예준이 형으로 부터 물려받기로한 TREK 자전거가 드디어 도착했다.
자전거가 도착한 다음날 어린이집 가기전에 한번 타고 가겠다고 해서
준현이가 직접 고른 레인보우 스트라이프 넛케이스 헬멧도 마침 도착하여 시착 겸 내복입은채로 10분 라이딩
그렇게 주말 주말을 기다리다.
토요일 아침에 삼양 방파제로 라이딩 출발. 아빠는 아디다스 보스톤 신고 달리기 시작
등대에 도착하여 사진한방 찍고나니 준현이가 낚시가 하고 싶다네.
어찌어찌 말려볼까하다가
낚시 용품 파는 조그만 가게에서 줄낚시와 미끼 새우, 물고기 잡아놓을 일회용 그릇하나 사서
방파제 안쪽 잔잔한 바다에서 시작하였으나,
도저희 잡히지 않아 방파제 바깥쪽으로 나가 낚시를 던지자마자 눈먼 고기 한마리가 낚여 올라온다.
준현이는 쾌재를 부르고..
잠시뒤 저 고기는 준현이가 만지작 거리는걸 못참고 고향으로 돌아가버리고,
준현이랑은 낚시대를 사서 다시 오기로 약속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