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은 노꼬메 오름

가을이 만연한 어느 주말
지금 날씨에 산행을 안한다는건 죄다.

단풍이 어느정도 들었다는 얘기도 들은바가 있어
이번에 어느정도 숲이 우거진 서쪽 오름으로 가보기로 했다.

봄에 큰 노꼬메 오름은 가본적이 있으니 그보다 수월하다는 족은 노꼬메를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날씨는 조금 흐린듯 하며 쨍해주진 않았다. 덥지 않아서 더 좋았을 수도.

산록도로에서 노꼬메 오름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을 만난다.

(여긴 ‘녹고메’라고 적혀있네 )

 

약 1.4Km를 올라가면 나오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름 입구까지 자갈길을 걸어간다.

 

처음이니 힘도 나고 발걸음이 힘차다.

오름이 보이기 시작할때쯤 길 옆에 마른 나무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아이폰 11 프로의 광각이 구름을 멋지게 표현해준다.

오름을 본격적으로 오르기전에 표지판도 하나씩 읽고 지나가고

중간중간에 나무를 소개한 팻말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초딩1년 생

 

가파른 언덕을 약 10분 정도 오르니 어느새 정상

내려가는길에 만난 햇살과 삼나무 숲 (이길로 오지 않았으면 이사진은 없었겠지?)

 

정상에서 만난 아주머니가 다른 길을 알려주어서

등산코스와 반대 코스로 내려왔는데 내려와 보니 궷물오름 주차장이었다.

결국 나혼자 노꼬메 올름 주차장을 가서 차를 가져와야 했다.

 

그렇게 해서 런키퍼에 기록된 하이킹 코스

 

더 추워지기 전에

주말마다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