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현이 loo일-삼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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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준현이 loo일입니다.
   준현이가 loo일 동안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신  삼신 할머니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어제 저녁 열심히 준비한 엄마(아빠)표 삼신상입니다.
   우선 삼신할머니 해서 삼신은 세명의 신이 아니구요~
   삼신은 부처 아미타불,관세음보살,지장보살 즉 불교에서의3명의 신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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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제주도 할머니가 보내주신 생선으로 끓인 미역국과 흰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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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만들어 본 고사리 나물…
   인터넷을 뒤져서 땀 흘리면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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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처음으로 만들어본 도라지 나물…
    쓴맛을 제거해야 맛있는데 조금의 쓴맛이 나는 초보 엄마표 도라지 나물…
    그래도 먹을만 하지만(내 생각),,,아무래도 저녁에 비빔밥에 넣어서 먹어야 할 듯 싶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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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 나물 무침…
    이건 자주 만들었던 거라 순식간에 뚝딱 만들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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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주실과 오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줬던 5oooo원…
 이 돈을 쓰기도 안쓰기도 그런 고민스런 돈이였는데 의미있게 쓰게 되어 다행입니다.
 준현이 통장으로 들어가게 되겠지요…
 아빠가 슬쩍 안하고 입금했는지 확인해 봐야 겠어요..ㅎㅎ
  실타래는 무병장수를 의미하구요 돈은 부자되라는 의미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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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밤에 아빠가 끓여뒀던 물…정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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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5시…
 동이 트기 전에 위와 같이 상을 차려두고 마침 잠에서 깬 준현이를 머리를 동쪽으로 가게
 눕히고는 “발 크게 해주세요~”하고 절을 두번 했다.(이렇게 하면 건강하게 잘 자란단다.)
 우리 준현이…다른때 같았으면 울었을텐데 손을 쪽 쪽 빨면서 싱글벙글인게 뭔가를 아는것
 같은 표정이다.
 짧은 의식이지만 우리 준현이를 위한거란 생각 때문에서인지 무척 신경이 쓰였다.
 나름 정성을 들였지만 부족한것만 눈에 들어오니 이게 엄마, 아빠의 마음인가 보다.
 틀린것도 많고 어설픈 삼신상 차리기였지만 정성을 들였단 것에 만족해야겠다.

 우리 준현이 건강하고 착하게 잘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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